조윤형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 박종열 KT SCM전략실장 상무 <제공=KT>

[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홈 사물인터넷(IoT) 중소 협력사 보안역량 향상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홈 IoT 기기를 생산하는 중소 협력사의 보안역량을 높이는 게 취지다. 중소 협력사들이 보안 분야에서 대기업 보다 부족한 환경에 처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KT와 KISA는 ▲홈 IoT 기기 대상 보안시험 ▲홈 IoT 보안인식 제고 교육 ▲홈 IoT 보안 기술 정보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열 KT SCM전략실장은 “IoT 제품은 일반적인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기 어려워 보안 위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MOU를 바탕으로 홈 IoT 기기를 설계하는 단계부터 보안관리가 이뤄지도록 중소 협력사들의 보안역량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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