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오는 7월까지 석 달 동안 전국의 12개 지사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태세점검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조치를 목표로 방제대응 해상훈련, 방제기자재 관리 등 현장점검과 해양오염사고 사전예방활동에 대한 실적점검으로 나눠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실제 사고통계자료와 지사별 해역특성이 반영된 가상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기능은 물론 실질적 사고대응에 특화된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 있게 추진될 계획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태세점검 우수사례는 적극 공유하고 개선과제는 즉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해양오염사고 시 항상 신속한 방제대응태세를 갖춰 각종 해양오염사고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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