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소장 박정애)는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31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NC수원터미널점(권선구 권선동)에서 금연·구강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설명하고,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금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흡연이 구강암, 치은염 등의 원인이 돼 구강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민 50여 명에게 금연과 구강건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직장인을 위한 금연교육,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등 보건소가 운영하는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담배는 개인 의지만으로는 끊기 어렵다”며 “보건소의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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