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 후 처음으로 애플 일간 기준 매출 순위에서 1위 자리를 내줬다.

26일 애플의 집계에 따르면 '원피스 트레져 크루즈'가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2위로 밀려났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14일 출시 당일 애플 매출 1위로 올라섰다. 애플은 일간기준으로 매출을 집계하기에 출시 당일 1위 자리 직행이 가능했다. 애플-구글 합산 기준 서비스 첫 달 매출 2060억원을 달성, 기존 시장 경쟁 최선두권 게임들 보다 10여배 가량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매출 하락 추세가 완연해 '리니지M'이 6월 중 출시되면 선두 자리를 위협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리니지' 매출을 잠식했듯 '리니지M' 매출이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을 잠식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최근 들어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일간 매출이 애플-구글 합산 10억원 대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아이템 거래소 기능을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문제삼아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전환될 예정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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