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남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2017년 세외수입 업무연찬회'에서 캠코 대전본부 업무담당자가 체납처분 공매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덕호)는 25일 충남 보령에서 충청남도 산하 시·군청의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약 200명에 대해 체납처분 공매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체납처분업무에 대한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도를 제고, 신속하고 원활한 공매진행을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충청남도, 시·군 지자체와 캠코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덕호 캠코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공매교육이 캠코와 지자체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충청남도 공무원의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캠코 대전·충남본부는 지난해에 지자체·세무서로부터 1792건의 공매를 의뢰받아 총 321억 원의 재정수입에 기여했다.

올해도 공매처분 경진대회를 시행, 충청남도와 시·군 지자체의 징수권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한 표창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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