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에르>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극심한 경기 불황과 치열한 경쟁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판매 촉진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어렵다는 게 소상공인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마스크 전문 브랜드인 ‘아에르 마스크’가 소상공인을 위한 마스크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에르 마스크는 평소 사회적 기업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여에 큰 관심을 가져온 바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국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소상공인들에게 아에르 마스크 판매대와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판매량의 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최근 극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 미세먼지마스크, 황사마스크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아에르 마스크의 이 같은 지원은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청 자격은 액세서리 판매점, 건강용품 판매점, 네일샵, 안경점, 키즈카페, 뷰티샵, 자전거 전문점 등 마스크와 관련된 오프라인 판매점이라면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아에르 마스크 측의 선정과정을 통해 선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아에르 마스크 측은 “아에르는 미세먼지마스크, 필터교체마스크, UV마스크, 유아마스크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각 소상공인의 매장 특성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선정된 매장은 제품, 판매대 무상 지원 외에 SNS 등을 통한 무료 홍보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아에르는 자체 보유한 SNS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하기 힘든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규모가 큰 공식 사이트를 중심으로 마스크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및 매장 관련 홍보를 함께 진행하며 소상공인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광고를 대행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에르는 국내 헤파필터 1위 제조사에서 직접 만든 브랜드로 산업용 마스크에서 소비자용 마스크로 시장을 확대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할 매장 모집은 25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신청 절차 및 방법은 아에르 공식 판매처인 헬스리아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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