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7 상반기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오는 6월 30일까지 6주간 점검을 실시되며,  환경정책과, 농업축산과, 생활안전과, 조치원읍 합동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7명)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업체 60개소가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세종시는 이번 점검으로 오랫동안 쌓인 가축분뇨와 퇴·액비의 불법 배출로 인한 오염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며, 특히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과 농경지에 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 행정조치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로 환경오염을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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