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초가 마련한 '가족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가족들이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시 아름초등학교(교장 이희권, 이하 아름초)는 방과후 토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과 20일, 2회에 결쳐 아름초 실과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72가족이 참여해 오랜만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가족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가족 간의 정을 다시 확인 하는 시간이 됐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윤동준 학부모는 “직장이 서울이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오늘 쿠킹클래스를 통해 아들과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름초 장혜정 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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