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23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을 앞두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신 회장은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됐다.

박 전 대통령은 삼성 등 대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장본인으로 최순실씨와 함께 재판정에 선다.

전직 대통령이 구속돼 피고인석에 나서는 것은 전두환 전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21년만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