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경호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로 총 3개 학부 17개 학과에 대해 진행되며,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거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은 일반전형, 산업체위탁생전형, 기회균등전형 등이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오는 6월 13일과 15일 저녁 7시에 서울과 익산에서 각각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며, 참석자에게는 ▲지원 학과 교수진과의 면대면 상담 ▲전형료 면제 ▲입학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중이다.

원광디지털대 관계자는 "주부와 직장인을 위한 장학금을 비롯해 만학도 장학금(만56세 이상), 다문화 장학금, 새터민 장학금, 검정고시 등 장학금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장학금 우선 감면제도'를 적용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자, 보훈대상자의 경우 학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자격증 및 창업 연계교육,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수강하는 '스마트에듀 시스템', 우수한 교수진과 탄탄한 교과과정 등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도 강점"이라면서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7개의 지역캠퍼스(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익산)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캠퍼스에서는 특강, 실습, 동아리 모임, 연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는 교육부 산하 KERIS에서 추진하는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회원대학으로,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고, '2013 사이버대학교 역량평가'에서는 전체영역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신편입생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나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작성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남궁문 총장은 "학생들이 졸업 후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매년 학생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며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이론과 실무 능력까지 갖춘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성 구로구청장, 김수련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장, 박석희 구로구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장, 김효철 원광디지털대학교 기획처장·한방미용예술학과장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학교>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12일 서울시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구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회장 박석희),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원장 김수련)과 구로구 내 경로당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효철 원광디지털대학교 기획처장·한방미용예술학과장, 이성 구로구청장, 박석희 구로구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장, 김수련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로당 및 저소득층 위한 얼굴마사지 진행 ▲장소 및 시설 이용 협력 ▲관련 분야 자문과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외 세부적인 협력 내용은 추후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원광디지털대 한방미용예술학과는 재학생 대부분이 현직 미용 분야 종사자들로, 학과 차원에서 마사지, 헤어 스타일링 등의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진행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미용 분야 재능기부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광디지털대 한방미용예술학과장인 기획처장 김효철 교수는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문화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원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