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허위사실 공표' 벌금형과 관련 "하루 아침에 태극기가 인공기로 바뀐 꼴"이라고 비난했다. <사진출처=신동욱 트위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허위사실 공표' 벌금형과 관련 "하루 아침에 태극기가 인공기로 바뀐 꼴"이라고 비난했다.

19일 신동욱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태극기가 촛불에 구멍 뚫린 꼴이다. 의원직 상실 위기는 태극기 세력 갈기갈기 찢은 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동욱은 "친박계 풍전등화 꼴이다. 홍준표 신보수주의 탄력 받고 당권 유력해진 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춘천지법 제2형사부(이다우 부장판사)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형이 이대로 확정되면 김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상실한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며, 허위성에 대한 인식도 있어 고의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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