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일 청소년들이 생태계 및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올바른 진로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미래생태학자 양성 생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 완주군 등 전북지역 1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고등학생 26명이 참여한다.

국립생태원은 고등학생 맞춤형 생태교육을 통해 생태환경(기후) 및 동식물 생태계의 관계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사라져가는 동물 생태계에 대한 교육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세계 5대 기후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살아있는 교육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생태원은 생태교육 및 생태체험을 통해 환경지식과 생태분야에 대한 올바른 진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 및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생태교육 지원 사업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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