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변성현 감독이 SNS 글로 인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그 내용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불한당' 변성현 감독이 SNS 글로 인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그 내용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변성현 감독이 대선 전후인 지난달과 5월 초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들이 캡쳐돼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변 감독은 "데이트 전에는 홍어 먹어라 향에 취할 것이다" "심상정이랑 유승민 빼고 걍 다 사퇴해라" "문이랑 안은 손잡고 자격미달을 이유로 사퇴해라" "문 안 초딩싸움" "대선 때문에 홍보가 되질 않는다 대선을 미뤄라 나도 니네만큼 준비 오래했다"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변 감독은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비유하는 건 화가 난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wlgu**** 내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musu**** 트윗보니 제 정신이 아닌듯 합니다", "junm**** 영화 공짜여도 안 볼란다", rlae**** 이건 진짜 심각한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논란이 가중되자 변 감독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NS가 사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해 무심코 적었던 저의 생각 없는 말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피해를 입힌 것 같습니다"라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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