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내달 7일까지 '해양환경교육 교재' 신청자를 모집하고 교재를 무료 배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공단은 해양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현직교사, 대학교수, 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교재 개발을 추진했다. '지구별 바다여행(초등 5~6학년용)', '바다와 나의 이야기(중학생용)' 등 워크북 2종과 '바다와 사람을 지키다' 영상 1종을 제작했다. 워크북은 학생용 교재와 교사들의 수업 진행을 돕기 위한 활용가이드를 담고 있다.

2015년 개정된 새로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교재는 학생 중심의 놀이, 체험, 토론, 프로젝트, 진로탐색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정규교과 수업,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보조교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모집관련 사항은 공단 소속기관인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초·중학교 및 관련기관 외에도 교육교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명범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해양을 새로운 시각에서 접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해양환경교육 콘텐츠 개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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