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손미나가 아버지 고(故) 손홍렬 교수를 언급했다. <사진출처=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비정상회담' 손미나가 아버지 고(故) 손홍렬 교수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손미나는 아버지를 '인생의 스승'이라고 소개하며 "손홍렬 교수님이다. 몇년 전에 돌아가셨다. 우리나라 사학 비리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손미나는 "평생 교육자로 살아 오신 저희 아버지가 인생의 스승이다. 예전에 남동생이 프랑스 여자랑 결혼했는데 그때 당시 아버지가 '눈빛, 피부색이 아니라 가슴에 뭘 가지고 있는지 봐야한다'라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또 손미나는 "제가 고3이니까 아버지가 하신 말이 '쉬어라'라고 말하셨다"라며 "한 달 동안 여행을 같이 떠나고 오니까 오히려 몸이 더 좋아져서 공부를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손미나는 지난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7년 퇴사했다. 그의 아버지 고 손홍렬 교수는 2012년 7월 28일 별세했다.

고 손홍렬 교수는 사교련 활동을 해왔으며 ‘사학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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