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SK텔레콤이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3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회사는 디즈니·마블의 인기 캐릭터가 담긴 쿠키즈워치 준(JooN) 스페셜 에디션 3종을 2일 출시한다.

SK텔레콤은 2014년 7월에 쿠키즈워치 준, 2015년 4월 쿠키즈워치 준2, 2016년 9월 쿠키즈워치 준3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준 스페셜 에디션은 준3의 자녀 안전 관리와 방수 기능을 유지하고 밴드, 메뉴 화면 등에 마블 캐릭터를 담았다.

▲미키마우스 ▲겨울왕국 엘사 ▲아이어맨 등 3개 모델 중 선택 가능하며 각 모델마다 추가 캐릭터 테마를 5개씩 지정할 수 있다. 출고가는 28만3800원이다.

준 스페셜 에디션은 자녀의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습관 만들기 기능도 탑재했다. 이 기능은 부모가 지정한 하루 4가지 할 일을 자녀가 모두 수행할 경우 캐릭터별 스토리와 시계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쿠키즈워치를 통해 자녀의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쿠키즈워치 준 시리즈는 지난 1분기에 누적 판매량 45만대를 넘어섰다.

SK텔레콤은 “2월 선보인 헬로키티폰이 출시 두 달 만에 1만대 한정판의 완판을 앞두고 있다”면서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 디바이스를 계속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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