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가정의 달이자 황금연휴 시즌인 5월을 앞두고 게임업계가 모바일 신작들을 대거 출시하며 유저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은 지난 26일 신작 ‘워오브크라운(War Of Crown)’을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

<사진제공=게임빌>

이 게임은 수집형 전략 RPG에 택틱스 전략 요소를 극대화시킨 판타지 세계관의 3D SRPG로 ‘당신의 운명을 바꿀 턴과 무브, RPG의 NEW TURN’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별도의 ‘시나리오 모드’를 통한 드라마틱한 스토리 텔링 기법과 유명 성우들의 생생한 사운드 구현을 통한 게임 스토리가 특징이다.

아울러 ‘에쉬리트’, ‘라일리스’, ‘아린’ 등 200여 종이 넘는 고퀄리티 그래픽의 영웅 캐릭터가 등장하고, 불, 물, 나무, 빛 등 캐릭터 속성과 상성 관계를 이용한 전투 배치와 3D 쿼터뷰 시점의 고저차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가 탁월하다. SRPG 장르로는 드물게 실시간 PvP 모드가 탑재됐다. . 

실제 출시 직후 세계 곳곳의 매출 차트에서 급상승하고 있다. 한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전체 매출 순위에서는 20위권에 올랐으며, 태국 11위, 대만 15위, 일본 134위, 프랑스 92위, 헝가리 53위, 인도네시아 27위, 베트남 32위 등 다양한 나라에서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 한국과 일본, 대만 등에서는 동시에 인기 검색어 1위까지 차지했다.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무료 게임 순위 톱 10에도 등극했다. 

게임빌은 긴급하게 서버 12대를 증설하면서 전 세계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추후 구글 플레이의 순위까지 노출이 되면 세계 무대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넥슨은 지난 27일 모바일 신작 ‘아레나 마스터즈’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사진제공=넥슨>

‘아레나 마스터즈’는 간편한 조작만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대전 액션 게임으로, ‘팀 데스매치’, ‘좀비 바이러스’ 등 최대 6명이 실시간으로 플레이 가능한 PvP 모드를 갖췄다. ‘임무’를 비롯해 ‘요일 던전’, ‘하늘탑’ 등 다양한 도전 모드와 16종 캐릭터의 장비 성장 등 풍성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2종의 캐릭터를 전투 중 수시로 교체할 수 있는 ‘태그 시스템’을 적용하여 태그 시 발동되는 ‘태그 스킬’을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맵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함정과 지형 구조를 활용한 컨트롤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아레나 마스터즈’는 실시간 PvP 대전 게임답게 캐릭터 간 레벨업에 따른 성장 격차를 최소화하여 전투 밸런싱에 초점을 맞춘 게임으로, 유저의 컨트롤 실력에 따라 과금 없이도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같은날 와이디온라인도  모바일게임 ‘냥코 레인저스’를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와이디온라인>

‘냥코 레인저스’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게임 ‘냥코 대전쟁’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탭액션 캐주얼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탭 조작 방식이 특징이며, 캐릭터의 수집 및 조합에 따른 성장의 즐거움과 귀엽고 발랄한 냥코 군단이 함께하는 다양한 스테이지를 통해 모험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냥코 레인저스’는 전 세계 2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흥행 게임 ‘냥코 대전쟁’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게임에 그대로 녹여내 탄탄한 원작의 인지도가 특징이다.

‘냥코 레인저스’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메모리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일본, 대만, 북미 등 글로벌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동시 서비스를 진행한다.

와이디온라인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원작 게임에 친숙한 기존 유저와 더불어 신규 유저층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빛소프트는 역사적 인물의 스토리와 지역명소 관광을 접목한 한국형 증강현실(AR) 게임 ‘역사탐험대 AR’을 다음달 말 정식 출시한다.

<사진제공=한빛소프트>

역사탐험대 AR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수집형 AR 게임으로 실존했던 다양한 역사적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킬 뿐 아니라 해당 영웅의 스토리를 웹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이순신과 문익점, 정약용, 클레오파트라, 잔다르크 등 역사적 영웅들이 귀엽고 코믹한 고퀄리티의 코믹한 SD 캐릭터로 등장하며, 유저들이 봉인된 영웅을 봉인 해제 시켜줌으로써 해당 영웅들을 수집할 수 있다. 

특히 유적지나 관광지, 지역 축제 현장 등에서는 특정 장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영웅들이 등장하고 유물을 획득할 수 있는 고대 던전이 나타난다. 명소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영웅을 수집하면 그 인물의 일대기가 웹툰 형태로 제공돼 역사적 인물에 대한 교육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 스팟 점령전과 레이드, 일부 던전의 경우 해당 장소로 직접 이용해야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저들이 최대한 몸을 움직이며 운동을 하도록 유도한다.

최근 공식 출시를 앞두고 프로모션 이미지 6종을 공개했다. 광화문 등 지역 명소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영웅인 이순신의 모습을 담고 있다. 유저들이 게임의 AR 기술을 이용해 영웅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기능도 소개하고 있다.

유저가 수집한 영웅과 함께 몬스터와 싸우는 장면, 영웅 캐릭터 수집뿐 아니라 전투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원 채집 장면 등도 엿볼 수 있다.

수집한 영웅의 일대기를 웹툰으로 볼 수 있고, 지역 명소 등에 가면 해당 지역과 관련된 스페셜 영웅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여행을 즐기면서 교육, 건강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다음달 부터 울산 매일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7 울산 방문의 해 IT 테마게임 대회’에 역사탐험대AR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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