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행주산성관리사무소에서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석성 발견 현황을 보고받고 발굴지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행주산성관리사무소에서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석성 발견 현황을 보고받고 발굴지 현장을 방문했다.

행주산성은 그 동안 토성 유적지로 알려져 왔으나 지난 3월 6일에 발견된 석성은 행주산성 유적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선행중인 학술(시굴)조사에서 새롭게 발견된 것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내년부터 석성의 축조기법, 축성 시기, 규모 등을 정확하게 밝히기 위해 전면적인 발굴계획이다.

이에 대해 문화복지위원들은 행주산성의 석성 발견은 새로운 역사적 가치와 고고학적 가치가 뛰어난 고양시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예산 확보 등 의회 차원에서도 문화재 발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와 발굴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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