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루다 파고다교육그룹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오태형 비트루브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 그리고 양 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 중인 모습. <사진제공-파고다교육그룹>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언어교육서비스 공식공급사 파고다교육그룹이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파고다타워 19층 대회의실에서 ㈜비트루브(대표 오태형), ㈜벤타브이알(대표 전우열) 두 스타트업 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출발을 알렸다.

파고다교육그룹은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개인맞춤형 수학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 경험과 고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비트루브와 양 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컨텐츠 및 기술제휴 등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벤타브이알과는 VR 에듀테크 사업의 공동 추진에 합의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파고다교육그룹과 비트루브는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 영어학습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습자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콘텐츠 및 학습 경로를 단계별로 제시하고, 토익 점수 취득을 목표로 하는 혼공족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질 좋은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는 한편, 해당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한 후 개인 맞춤의, 최적화된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고루다 파고다교육그룹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전우열 (주)벤타VR 대표. <사진제공-파고다교육그룹>

벤타브이알과는 VR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에듀테크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실사 3D VR기법 제작으로 현실과 흡사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전세계 누구든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며, 학습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가상현실 환경에서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어학 학습이 가능한 융합형 에듀테크 콘텐츠라고 파고다교육그룹 측은 설명했다.

고루다 파고다교육그룹 대표이사 사장은 "비트루브와 준비해 온 토익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 3세대 교육의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기술 제휴 및 투자를 통해 이들과의 동반 성장은 물론 에듀테크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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