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삼성화재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5030억원으로 전년보다 7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76.4%(IFRS기준), 장기보험은 85.1%, 일반보험은 61.8%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2.7%포인트,1.9%포인트, 0.1포인트 올랐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거둔 보험료에서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이 차지하는 비율로 수치가 낮을수록 보험사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커지게 된다.

여기에 광고·영업·인건비 등 사업비를 더한 합산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개선된 101.8%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사업부문의 손해율이 전년보다 2.1%p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3.0% 증가한 4조5655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채널의 성장세에 힘입어 6.6%, 장기보험은 보장성중심의 견실한 성장으로 1.5%, 일반보험은 4.5% 증가한 매출을 시현했다.

투자 영업이익은 지난 1월 을지로 본사 처분이익 등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53.7% 증가한 7344억원을 기록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