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신세계디에프>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대표 손영식)은 명동점 개점 1주년 기념 이벤트로 신세계면세점 모델 '지드래곤'(GD)이 광고 촬영 당시 입은 의상을 자선 경매에 부친다.  

명동점 1년간의 성과를 기리고 장기불황 속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경매 낙찰 금액 전액을 자선 단체에 기부할 방침이다. 명동점은 지난해 5월 18일 개점했다. 

경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몰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최소 1000원 이상 경매 금액을 적으면 된다. 여러 번 중복해 참여할 수도 있다. 당첨자 발표는 명동점 1주년 당일인 다음달 18일 진행된다. 

자선 경매 제품들은 실제 GD가 광고를 촬영하면서 착용한 옷과 신발 등이다. 세계적인 패션리더로 명성이 높은 GD가 광고 촬영 의상으로 선택한 아이템들인 만큼 팬들뿐만 아니라 20~30대 패션 리더들의 큰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낙찰받지 못한 이들을 위한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1회라도 경매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광고 촬영 준비 의상을 증정한다. 갖고 싶은 경매품을 댓글로 이유를 등록하면 참여자 전원 적립금 1000원도 준다. 

오프라인 행사도 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전시존 방문 후 전시된 경매품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올리면 선착순 지드래곤 에코백을 증정한다. 

한편 지난해 신세계면세점 모델로 GD를 기용, 독보적인 명동점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지드래곤 신세계면세점 광고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중국 웨이보 조회수 2000만건을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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