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재활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큰 잔치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27일 오후 2시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3층 강당에서 ‘2017 재활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센터장 복수경)와 대전시 보조기기센터가 공동주관 하고 (사)국제키비탄한국본부 한밭클럽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 아동·부모를 비롯해 재활의학과 전문의·치료사, 장애아동 전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복지기관 담당자들을 초청했다.

프로그램으로는 깜보아저씨의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연극 등과 함께 로비에서는 보조기구를 활용한 게임하기, 휠체어타고 농구게임, 사탕팔찌 만들기, 캐리커쳐, 페인팅, 가족사진촬영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아동들에게 사회 활동 기술 경험·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병원 내 아동들과 지역사회의 장애 아동, 담당자들을 초청,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러한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