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라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06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0.56%, 12.6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건축 및 주택사업부문 호조와 강도 높은 혁신 활동으로 원가율, 판관비도 낮아진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 

차입금 감소에 따라 이자비용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라는 개별기준 2015년 말 6600억원이었던 차입금 규모를 올해 1분기 3210억원까지 낮췄다. 같은기간 이자보상배율도 0.34배에서 4배로 개선됐다.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회사채 신용등급도 상향됐다. 한라는 지난해 한국기업평가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평가됐고 나이스신용평가에서도 'BBB(안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한라 관계자는 "올해도 내실 성장을 기조로 해 사업목표인 영업이익 1021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부문에서 총력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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