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손오곰>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손오공이 대표 캐릭터 헬로카봇, 소피루비가 '2017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의 서포터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헬로카봇, 소피루비 등 손오공의 대표 캐릭터들은 2017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에서 행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어린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완주를 독려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서포터즈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캐릭터와의 만남, 캐릭터 기념품 등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2017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대회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부산, 군산, 대구, 서울 전국 5곳에서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총 4km 마라톤 코스 중 1km 마다 마련된 말라리아, 저체온증, 영양실조, 식수부족 등을 체험하는 구간을 통해 세계 어린이들의 아픔을 체험하게 되며, 그외도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 세계 5세 미만 영유아의 사망 원인과 해결책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대회 참가는 6~16세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 전액은 라오스와 우간다 지역의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사업인 이동진료소 개설 및 전문 보건요원 교육, 보건소 수리 등으로 사용된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국민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헬로카봇, 소피루비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의 취지와 부합해 서포터즈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손오공은 장난감을 만드는 완구회사를 넘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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