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시민과학자들의 활동 모습 <사진제공=태백산국립공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태백산국립공원(소장 김진광)은 태백산에 자생하는 야생화의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보호 활동을 위해 ‘야생화 시민과학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야생화 시민과학자는 야생화에 관심 있는 12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요일 대덕산-금대봉 일원 야생화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곳은 대성쓴풀, 복주머니란, 날개하늘나리 등 희귀식물이 다수 분포해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도기호 자원보전과장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야생화 관찰과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원 관리를 펼칠 것”이라며 “태백산의 야생화가 잘 보호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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