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고성군의 대표적 힐링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송지호 오토캠핑장이 28일부터 개장해 본격 운영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송지호 오토캠핑장 운영기간은 10월 9일까지 6개월간이며 28일부터 5월 7일까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상시운영 되나 이후 5월 31일까지는 주말에 한해 운영된다.

또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휴장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으로 캠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송지호오토캠핑장 노후 데크 일부를 교체했으며 통나무집 도배와 수리도 마쳤다. 

군은 지난해 캠핑장 운영 미비점으로 지적됐던 성수기 예약시스템 접속, 결제 지연 문제와 지역특산물판매장 설치 운영에 관한 부문도 개선했다. 

오토캠핑장 이용요금은 데크의 경우 평일 1만5000원, 주말·공휴일과 성수기 1만8000원이며 숙박은 비수기 평일 3만원, 주말·공휴일·성수기 4만원이다.

통나무집은 비수기 평일 4만원, 주말 5만원이며 성수기는 7만원이다. 

송지호오토캠핑장은 90개소의 야영장(데크)을 비롯해 100대 규모의 주차장, 10동의 통나무집, 샤워장, 화장실, 음수대 등 각종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송지호오토캠핑장은 가족단위 캠핑족의 여름 휴가지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여가환경을 제공하고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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