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항 재창조(1단계)사업과 연계해 묵호항주변 불법주차 근절과 주차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묵호항 재창조 사업(1단계)은 묵호항 후문에서 하항구 경계까지 3만4608㎡에 대해 2013년부터 1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파제제와 상업시설, 공원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에 포함된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은 28일 임시 포장이 완료되며 준공되면 214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이에 시는 묵호항 입구에서 논골길 입구까지 주차장으로 이용돼 오던 노상 공영주차장을 폐지하고 그 구역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 상습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박상출 동해시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묵호항 주변 주차 질서 확립으로 건전한 교통 문화 정착은 물론 도보 이용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묵호항이 갖고 있는 정감과 정취가 묻어나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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