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은 아동 전문관 '패션 앤 키즈몰'을 증축, 28일 새롭게 문을 연다.

2013년 12월 오픈한 지 3년만에 기존 약 1만6200평(5만3000㎡)에 4300평(1만4200㎡)을 더해 2만500평(6만7200㎡)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증축으로 '키즈' 관련 상품과 시설들을 더했다. 이천점은 다른 교외형 아웃렛보다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불황 속에도 영유아, 어린이 대상 국내 키즈 산업만큼은 호황을 누리며 성장세다.

이번 증축한 키즈몰로 엄마가 쇼핑할 동안 자녀들도 키즈파크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아빠는 모터사이클 카페를 체험하며 온 가족이 즐기는 쇼핑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키즈몰엔 '리쏘빌' '닥터밸런스' 등 체험형 테마파크와 '토이저러스''브릭카페' 등 여러 완구 매장을 선보인다. 

패션 앤 키즈몰은 1~3층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3층 A 블록 패션몰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리틀소시움 빌리지'(리쏘빌)를 국내 처음 선보인다. 14개 시설에서 소방관과 은행원·의사 등 20여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다. 약 780평 규모다.  

3층 B 블록 키즈몰엔 아웃렛으로서는 처음 초대형 완구매장 '토이저러스'도 들어선다. 롯데마트 이외 시설 입점은 이번 이천점이 처음이다. 510평 규모로 조성돼 터닝메카드 단독세트, 티라노킹 등 인기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키즈 리빙존'도 별도로 구성, '키즈세사'와 '밴키즈' 등 아동용 가구와 식기 등 상품도 판매한다. 

아래 키즈몰 2층엔 놀이와 의료·스포츠가 결합한 키즈파크 '닥터밸런스'가 입점한다. 아프리카를 옮겨놓은 초대형 정글 어드벤처에서 놀면서 순발력과 심폐지구력 등을 테스트할 수 있다. 

이외 1층은 닥스키즈·헤지스 키스 등 4개 브랜드의 키즈 복합매장 '파스텔 종합관', 블루독·밍크뮤 등 '서양 종합관'으로 아동의류를 20~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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