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한국 게임산업 종사자 대표들이 한국 게임산업 정책 제안 전달식을 2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개최했다.

한국 게임산업 전문가 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통합정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정장선 4차산업혁명·신성장위원회 상임위원장,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4차산업혁명·신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고진 더불어민주당 4차산업혁명·신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회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등이 참석해 게임 업계가 당면한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게임 산업을 국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지정 및 육성하고 ​대통령 소속 게임 진흥위원회를 신설하는 한편 ​중소 게임개발사를 위한 진흥 지원책 마련, ​​범 부처 차원의 민관학 공동 규제 영향평가 연구기관 설립 등을 담았다.  ​자율규제 지원제도를 법제화하고 ​청년 게임 개발 인재 육성 등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 등도 포함했다.

이날 제안 전달식에 참여한 변재일 통합정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현재 게임 산업은 온라인 게임 중심에서 모바일 게임 중심으로 변화 되고 있으며, 환경 또한 기존 LTE에서 5G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VR/AR과 모바일 플랫폼이나 게임이 융합 된다면 게임 산업이 4차 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오늘의 정책 제안을 기반으로 게임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 했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4차산업혁명·신성장위원회 공동의장은 “4차산업 혁신의 꽃은 게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각종 규제로 인해 일어나는 문제들은 민관학이 함께 노력하여 해결해 나간다면 4차산업혁명과 신성장의 동력은 게임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 했다.

한국 게임산업 전문가 단체는 강신철 (사)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황성익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 이재홍 (사)한국게임학회 회장, 윤준희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 윤경림 (사)한국VR산업협회 회장, 최요철(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회장, 정철화 (주)엠플러스소프트 대표, 김현규 (주)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부사장, 임성봉 (주)쿤룬코리아 대표, 김효상 (주)모바인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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