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시네마>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고객에게 '행복한 추억(Happy Memories)'을 선사하겠다는 롯데시네마는 직원들에게도 그 안에서 '행복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현재 전국 113개 영화관 800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멀티플렉스 기업이다. 

◇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라!"

롯데시네마 임직원들은 일찍부터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제도적인 기반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 속에서 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달린다.

<사진제공=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지난 2011년 영화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작년에도 이 인증을 다시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도입,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시네마는 유연근무제 도입을 통해 직원들이 8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출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전 임직원의 정시퇴근을 장려하기 위한 ‘PC-OFF제’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각자의 필요에 따라 주어진 시간을 유동적으로 쓸 수 있고, 퇴근 시간이 되면 컴퓨터가 곧 꺼질거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보니 직원들은 더욱 몰입도 있게 업무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거나 자기계발의 시간을 통해 만족도가 높아진 직원들은 롯데시네마에서 다시 능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미래경쟁력은 여성인재의 확보 및 육성에 있다고 믿는다"면서 "여성인재의 잠재력을 가치있게 생각하고 이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출산 전후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면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임산부 배려를 위한 출산 축하금과 선물, 출산 입원비를 제공하며 사내에 1인용 소파 및 젖병 소독기 등이 구비된 모유 수유실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여성 인재들의 육아부담에 따른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의무화하고 있다. 실제로 육아휴직 의무화 이후 임직원의 사용이 크게 늘었으며 특히 남성직원의 육아휴직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

◇ 사내 동호회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 직원 만족도 'UP'

롯데시네마는 여가활동을 통한 임직원 삶의 질 향상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취미와 능력을 가진 구성원들의 동호회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야구, 축구, 볼링 등 스포츠부터 꽃꽂이, 사진등의 예술까지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쌓고 업무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돈독한 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각 동호회에는 규모에 맞게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동호회로 선정된 동호회는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사진제공=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국의 롯데시네마 봉사단은 매월 자발적인 활동을 펼친다. 사회적기업과 협력하고, 롯데시네마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콘텐츠 다양화에서 힘을 쏟아 고객의 다양한 문화 향유 권리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롯데시네마의 임직원들은 누구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며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롯데시네마의 힘찬 발걸음에 박수와 애정 어린 시선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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