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 조사를 받은 래퍼 정상수의 '쇼미더머니6'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사진출처=Mnet '쇼미더머니4'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홍대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 조사를 받은 래퍼 정상수의 '쇼미더머니6'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 홍대의 한 술집에서 한 시민과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래퍼 정상수가 이르면 다음주 폭행 혐의로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다.

당초 정상수는 Mnet <쇼미더머니6>에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해당 사건으로 인해 추후 일정은 불투명해졌다.

지난 24일 Mnet <쇼미더머니6>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쇼미더머니6'는 지원자를 받고, 현장에서 지원하는 사람도 있다. 정상수가 지원을 한다면 그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경찰 조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제재를 가할 수는 없지만 방송으로는 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정상수는 사건 당시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며 자신을 잡으려는 경찰을 뿌리쳤고, 결국 테이저건으로 제압당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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