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험업계의 다양한 어린이 보험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이 보험은 어린이에게 발병키 쉬운 질병, 골절, 화상등을 집중 보장한다. 유괴·납치 시 위로금도 지급한다.

 

산모보장과 장애보장을 강화한 삼성화재 ‘NEW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

삼성화재는 기존 자녀보험을 개정한 'NEW엄마맘에쏙드는' 보험을 판매중이다. 이 보험은 임신∙출산 관련 질환의 실손입원의료비 등 산모 보장부문을 강화했다. 출산용품 지원과 포토북 제작, 문화체험 등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상품의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특약의 경우 지난 2015년 6월 당시 손보협회 신상품 심의위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도 획득했다.

이 상품은 자녀보험에서 보장치 않았던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장애 및 발달, 성장 장애를 보상한다. 이로써 보장 사각지대를 해결하여 임신에서 출산, 성장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모두 보장캐 되었다.

 

중증아토피, ADHD진단비 보장을 강화한 메리츠화재 ‘(무)내MOM같은 어린이보험1610’

메리츠화재는 어린이 성장주기에 맞춰 최근 유행중인 질병 중심으로 보장하는'(무) 내MOM같은 어린이보험1610' 상품을 판매중이다.

어린이들이 성장 중 잘 걸리는 질병을 집중보장 하는 이 상품은 환경질환인 중증아토피와 ADHD 진단비를 보장한다. 아토피는 집먼지 진드기 때문 발생하는 피부염으로 아토피피부염 심도측정지수 40점 이상이면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ADHD는 주의력이 산만한 아동이 충동적 행동을 하는 질병이다. ADHD의 진단기준(DSM-5)에 부합하고 정신과에서 진단 받으면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 2차성징이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 진성성조숙증진단비도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산모와 태아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태반조기박리진단비와 여성산과 관련 자궁적출수술비를 보장한다. 이 외 유산과 임신중독증 진단비 등 총 10종의 산모담보를 추가했다. 태아의 경우 선천이상입원일당(1일이상), 어린이심장시술비, 시청각질환수술비를 보장하는 등 150개 담보를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 20년, 30세, 80세, 90세, 100세까지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가능하다.

 

자녀의 암 치료에 전념케 생활비까지 주는 신한생명, (무)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

신한생명은 자녀의 암 치료비는 물론 간병과 치료에 전념토록 생활비가 지급되는 '(무)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을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 가능한 어린이 전용 암보험으로 갱신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험기간 중 '특정암'으로 진단시 매월 100만원 씩 5년간 총 6000만원의 생활비가 지급된다. 특정암은 유방암, 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을 제외한 암을 말한다.

유방암 또는 전립선암 진단 시 2000만원, 소액암은 각각 200만원의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소액암은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이 해당된다. 보험형태는 3종(순수보장·50%환급·100%환급형)이며 암 또는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수술, 응급실 통원, 입원 관련 특약을 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구성해 갱신 주기마다 보험료가 올라가는 부담을 없앴다.

이밖에 장애인가족(5%), 다자녀가정(0.5~1%), 저소득층(5%)의 경우 주계약보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번 납입에 최대 5년 보장 하나생명,‘온라인용(무) 하나1Q 어린이 보험’

하나생명은 온라인으로 간편 가입 가능한 ‘(무)하나1Q어린이보험’을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하나생명의 온라인보험 브랜드인 ‘하나1Q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에서 가입가능하다. 암,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 재해장해, 재해골절 등을 보장받는다.

특히, 총 응급환자 중 어린이 응급환자가 25.6%를 차지할 정도의 성장기 자녀에게 자주 발생하는 응급실 내원 진료비를 보장한다. 태아를 제외한 0세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보장기간은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3년이나 5년을 선택할 수 있고 보험료는 한번만 납입하면 된다.

나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3년 만기의 경우 남자 어린이는 3만원대, 여자 어린이는 2~3만원대의 보험료로 암 진단자금 1000만원을 보장받는다. 단 유방암, 남녀생식기암, 소액암은 진단자금이 낮아진다. 5년 만기 시 남자 어린이 4~5만원대, 여자 어린이 3~5만원대다.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자금과 재해장해급여금이 보장되며 재해골절치료비나 특정 법정감염병치료비도 보장한다.

 

유괴 납치등도 보장하는 알리안츠생명, ‘온라인 전용(무)올라잇어린이보험’

알리안츠생명은 자사 인터넷 보험 브랜드 ‘올라잇’ 전용 어린이 보장성 보험 상품인 ‘(무)올라잇어린이보험’을 2016년 6월 1일부터 해당 홈페이지(www.allrightlife.co.kr)에서 판매중이다.

(무)올라잇어린이보험은 아이의 골절, 입원, 수술부터 상해·교통사고 같은 재해 및 암을 포함한 중대 질병, 영구치 상실, 장기이식 수술등을 주계약으로 보장한다.

어린이 관련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추세를 반영해 유괴, 납치, 폭행, 상해, 강도 등 피해 보장까지 주계약에 담았다. 자녀가 범죄 관련 피해시 위로금 혹은 치료비를 지급한다.

임신 중 가입시 의무부가특약인 ‘(무)주산기입원보장특약’을 통해 임산부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보장한다. 상품은 태아부터 14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27세까지 보장한다. 주계약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5세 남녀 어린이를 피보험자로 전기납(27세 만기, 월납, 순수보장형)으로 가입시 매월 각각 8700원, 6900원의 보험료를 납부하면 된다. 상품 가입시 유료 스마트폰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올라잇 코치’ 6개월 무료 이용권과 ‘올라잇 페이백’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녀와 임산부 보장을 강화한 헬스케어로 차별화한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현대해상의 어린이전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2004년 7월 출시후 2017년3월까지 280만건 1439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일 정도의 인기상품이다. 이번 4월 일부사항 개정에 들어간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기존의 '굿앤굿어린이CI보험'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자녀와 임산부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자녀를 대상으론 성장기 주로 나타나는 중증 아토피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보장을 신설했으며 임산부를 대상으론 임신중독증진단, 태반조기분리진단, 임신·출산관련 고혈압·당뇨병입원일당, 여성산과자궁적출수술 보장등을 신설했다. 부가서비스도 신설했다. '우리아이아파요' 서비스를 통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열관리 및 열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스마트온도계를 활용해 자녀의 체온정보에 따라서 열관리 지침을 제공하고, 집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별 발열현황과 유행성 질병현황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무럭무럭자라요' 서비스를 통해 자녀의 키와 몸무게 등 성장 정보도 관리하며 질병관리와 성장관리가 가능한 종합적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모가 큰 병 걸리면 자녀학비 지원을 강화한 교보생명, '더 든든한 우리아이보장보험Ⅱ'

교보생명의 ‘더 든든한 교보우리아이보장보험Ⅱ’은 엄마 뱃속부터 성인시까지 자녀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어린이보험으로 각종 재해나 질병 등 기존 어린이보험 보장 혜택에 영유아가 많이 걸리는 질병 등을 추가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최근 이른둥이 출산율 증가와 어린이 안전사고 증가 등 중환자실과 응급실 이용 소아환자 증가 관련 보장을 추가로 확대했다.

이 상품은 교통재해 및 일반재해 장해금을 장해지급률에 따라 각각 최대 1억2000만원과 6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암 진단비 경우 고액암은 1억원, 일반암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업계 최초로 두번째 암보장을 통해서 충분한 치료비도 제공한다. 양성뇌종양, 중대한 화상부식 등 중대질병과 5대장기이식수술,조혈모세포이식수술 등 중대 수술도 보장한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콜레라, A형간염, 백일해 등 법정 감염병에 대해 보장하며, 재해로 인한 수술 및 골절, 깁스치료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이 상품은 임신이 확인시 바로 가입이 가능해 출산 전후기 태아와 신생아에게 나타나기 쉬운 주산기질환과 산과관련 질환의 치료비도 보장 받을 수 있다.

부모가 큰 병에 걸리더라도 아이의 교육만큼은 계속 시킬 수 있도록 교육자금을 지원한다. 예컨대 교육자금특약에 가입한 부모가 뇌출혈진단시 일시금으로 500만원을 지급하고 자녀 나이에 따라 매년 중학교 200만원, 고등학교 300만원,대학교 4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양육자금 특약을 통해 부모 사망시 매월50만원씩 60개월을 확정 지급한다.

 

자녀의 평생 지금 마련 한화생명, I Start(아이 스타트) 연금보험

‘한화생명 I Start(아이 스타트) 연금보험’은 연금보험이지만 자녀 성장으로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한 평생 통장으로 활용가능하다. 자녀 학창시절엔 학자금 마련을 위한 교육자금으로, 성인이 되어선 결혼자금 및 주택마련 자금, 그리고 자녀 은퇴 후엔 노후자금 등으로 다양히 활용된다.

‘한화생명 I Start 연금보험’은 적립금의 50% 한도에서 매년 12회까지 중도인출이 가능(연 4회 수수료 면제)하며, 자금 여유시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또 18세 이후엔 적립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의 75%를 자립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인출 수수료도 부과되지 않는다.

‘한화생명 I Start 연금보험’의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0세부터 15세까지다. 납입기간은 3년납~전기납까지 있으며, 일시납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연금개시연령은 45세부터며, 피보험자 사망시까지 종신토록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때 피보험자가 사망하더라도 최대 100세(또는 10,20,30년형 중 선택)까지 보증 지급한다.

 

만기시 성인형 보험으로 전환 가능한 KB손보 'The드림아이좋은자녀보험'

만기 시 성인형 보험으로 전환 가능한 자녀보험 신상품 'KB 더(The)드림아이좋은자녀보험'은 자녀보험의 특성을 감안, 기본적 실손의료비 보장은 물론 질병, 상해, 자녀배상책임 등 종합보장이 가능하다. 집중 보장이 필요한 20·30세 이후엔 성인에게 꼭 필요한 25개 담보 중심의 계약 전환을 통해서 20년 주기 갱신으로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게 개발했다.

기존 110세 만기 자녀보험 대비 낮은 초기 보험료로 동일 수준의 보장이 가능하다. 저렴한 보험료만큼 절약되는 금액으로 적립보험료를 넣을시 자녀교육자금 또는 갱신대비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녀보험(1종) 만기 후 성인계약(2종) 전환 시 기존에 가입했던 보장금액 그대로 적용해 별도의 가입 전 심사절차 없이 자동 갱신이 가능하다.

또 어린이 특정질병 입원일당, 4대기관 특정 입원일당,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비 등 자녀 관련 신담보를 추가해 자녀 성장주기별 보장을 강화했다. 아울러 3대 진단비(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는 최대 3억5000만원까지, 중대질병 입원일당은 최대 35만원까지 보장금액을 높였다.

 

자녀의 성장 단계별 각종 위험 보장하는 흥국화재 (무)행복든든 맘편한 자녀사랑보험

태아가 만 22세까지 성장하는 데 단계별 보장하는 (무)행복든든맘편한자녀사랑보험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 후유장해시 해당 보험자의 차회 이후 보장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다자녀 할인 혜택도 준다. 피보험자에게 형제 자매 남매가 있을 시 1명이상의 경우에 3% 영업보험료 할인혜택을 준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질환 및 허혈성심 질환 진단비 외에도 질병과 상해로 인한 의료비와 입원비를 보장한다. 또 자녀들에게 발생할 골절, 화상, 유괴, 납치, 인질등 각종 위험사고의 피해도 보장한다. 성장 단계별로 1종(태아.영아형), 2종(유소년형), 3종(학생형)이 있으며 0세부터 만 22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오프라인 대비 평균 20-30%가 저렴한 흥국생명 온라인우리아이 플러스 보험

PC와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보험 가입 및 서비스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에선 별도 앱설치 없이 가입 설계와 청약이 가능케 한 온라인우리아이 플러스보험이 출시됐다.

온라인우리아이 플러스 보험은 각종 질병, 재해, 암진단, 수술, 입원 등을 폭넓게 보장하며 보험료도 오프라인 대비 평균 20-30%가 저렴 하다. 100세 만기로 가입이 가능한데 중대질병 중심으로 보장하는 기본형과 종합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흥국생명 온라인보험 임철웅 팀장은 “간편결제시스템, 휴대폰본인인증 프로세스등을 도입해 채널 접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고객편의성 증진을 위해서 상품 가입 관련 전화는 물론 이메일 채팅 상담도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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