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웅지세무대학>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이 지난 10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웅지세무대학(총장 박윤희)을 방문해 대학탐방 및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1학년 수학여행단 120명과 교사 5명은 대학 주변 환경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면서 세무.회계분야 특성화 전문대학인 웅지세무대를 미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장시간 여행에도 불구하고 들뜬 표정으로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고, 대학 관계자에게 대학생활과 졸업 후 미래 전망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웅지세무대가 준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공무원 등 직업설명 프로그램과 대학교육과정설명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제공=웅지세무대학>

김가을 학생은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눈에 띠는 것이 세무사와 공무원 합격자 수였고, 많은 합격자 수에 놀랐다”고 말했다.

임수민 학생은 “우리나라에 세무.회계만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대학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면서“기숙사 생활, 수시고사, 동영상 강의 등이 좋았고 좋은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를 맡은 윤민호 교수(회계세무정보학부장)는 “전문자격증 취득, 공무원 시험 합격률, 취업 희망자 대상 취업률 100% 등 웅지세무대가 쌓아 온 성과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이 컸고, 경청하는 학생들의 자세도 남달라 대학으로서도 무척 좋은 기회가 됐다”며 “회계세무분야를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이 보다 큰 쿰을 가지고 학업에 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목포여자상업고 이기식 교사는 “이번 탐방을 통해 회계세무 분야를 공부하는 1학년 학생들의 향후 진로와 진학 결정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웅지세무대학은 이번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방문 행사를 계기로 고등학생들에게 대학탐방과 직업체험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입학홍보처장 송대연 교수는 “특성화 고교 학생들의 대학탐방은 직업탐구와 진학정보를 현장에서 얻어가는 소중한 교육적 체험”이라며 “이러한 대학탐방 기회를 특성화고 뿐만 아니라 인문계 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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