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페루관광청>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페루관광청은 최근 남부도시 푸노가 이색 여행지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푸노는 '티티카카 호수'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역사 유적지는 물론 지역민의 고유 문화까지 엿볼 수 있는 도시다. 

푸노의 섬들은 현재까지도 고대 전통 생활양식을 이어오고 있어, 마치 잉카시대에 잠시 머물다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티티카카 호수에 위치한 아만타니(Amantani)섬, 타킬레(Taquile)섬이나 우로스(Uros)섬이 대표적 관광지다. 

인공섬 '우로스'는 토토라 갈대를 엮어 만든 섬인데, 잉카 문명이 깃든 전통의식이나 주민들의 생활상 체험을 비롯해 갈대 배를 타보는 경험까지 할 수 있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푸노 외에도 다양한 지역 전통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곳들이 많다"면서 "쿠스코, 아레키파, 리마를 포함해 로레토, 안카시, 람바예케. 카하마르카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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