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이춘근)는 회장 추천 심사위원회(이하 회추위)를 통하여 차기 회장 후보로 강길만 전 NH농협생명보험 상근감사위원을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회추위를 구성한 바 있으며 회추위는 "보험대리점 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권익보호, 대리점업계의 현안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 나갈 수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강길만 차기 회장 후보는 건국대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보험감독원에 입사, 보험감독국 보험총괄팀 부국장과 팀장, 보험계리실(현 보험감리실) 실장을 역임하고 분쟁조정국 국장과 메리츠금융지주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3월까지 농협생명 상근감사위원으로 활동한바 있다. 

한편, 보험대리점협회는 다음달 25일 임시총회에서 6월 3일부터 2019년 6월 2일까지 2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제5대 차기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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