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지진규모 7.51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성능을 갖춘 아파트가 나온다. 

성남알엔디피에프브이는 오는 5월 판교에 분양 예정인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에 리히터 규모 7.51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를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알엔디피에프브이에 따르면 한국지진공학회에 의뢰해 최근 실시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내진설계 구조안전성에 대한 검토 결과, 리히터 규모 7.51에 해당하는 지진하중에 대해 구조물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인증을 받았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에 적용된 리히터 규모 7.5 이상의 내진설계는 가옥 전파, 교량 파괴, 산사태, 지각 균열 수준의 큰 피해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원자력발전소 주요 안전계통에 적용하는 내진성능 리히터 규모 7.0 보다도 높다. 지난해 9월 진도 5.8규모의 경주지진에 비해 에너지 강도가 400배나 강력한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공동주택에 적용된 사례로는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사진 제공=성남알엔디피에프브이>

한편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84~129㎡, 총 12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판교테크노밸리 접근이 쉽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판교동, 정자동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다 주거환경도 쾌적해 판교신도시 내에서도 노른자 부지로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3개 노선(신분당선, 분당선, 경강선)과 판교IC와 서판교IC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강진에도 안심할 수는 내진설계와 최첨단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 591번지 판교도서관 인근에 분양 홍보관이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 인근에 위치하며,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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