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정선군은 화암면 거북바위 일대에 소나무 숲을 이용한 산림욕장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4억원을 들여 9월말까지 거북바위 일대에 전망대와 정자각, 그네, 평상 등 휴게공간과 등산로, 산책로를 정비해 숲 체험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건강증진, 치유, 교육 등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림욕장이 조성되는 화암면은 화암동굴, 화암약수, 소금강 등 화암 8경을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규학 환경산림과장은 “도심지 근교 명품 산림욕장 조성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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