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무단횡단 사고예방과 올바른 보행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버스 쉘터를 활용해 무단횡단 예방 홍보물을 게시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부천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부천시는 무단횡단 사고예방과 올바른 보행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버스 쉘터를 활용해 무단횡단 예방 홍보물을 게시하기로 했다.

부천시가 수립한 '부천시교통안전기본계획'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1년~2015년) 차와 사람 간 교통사고는 횡단 중 교통사고 비중이 46%로 가장 높아 무단횡단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천시는 무단횡단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협업체계를 구축,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

원용수 부천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무단횡단 사고예방 홍보 외에도 교통안전공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고령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예방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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