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포천시 보도자료>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연령대별 영구치 우식 경험률 추이를 살펴보면, 영구치 치아우식증은 6~15세 아동 · 청소년기에 급격히 발생하여 이후에는 정체되는 현상을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시기는 유치가 영구치로 교환되기 시작하는 혼합치열기이므로 치아우식증이 잘 생기기 쉽고 유치에 발생된 문제점이 계승 영구치에 영향을 미쳐 맹출 장애 및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이시기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활동 및 구강보건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포천시보건소에서는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해 해당 연령에 맞는 적절한 치과 검진, 불소양치, 영상자료 시청 및 강의, 잇솔질 시연 등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의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직접 불소도포를 시행한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에게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사업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습관을 형성시켜 평생 동안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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