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려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 기계제어공학과와 전기전자 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T-LAB(Tiger-Laboratory)이 한국 NI 주최 2017 캠퍼스 LabVIEW 동아리로 선정됐다.

2015년 6월 결성된 T-LAB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우주풍선으로 성층권에서 지구 촬영, 공기압펌프 제어를 이용한 의료기기(Evaluation Of Erectile Dysfunction) 측정 장치 개발 등 다양한 실험창작 활동을 해왔다. 4월에 열린 국제로봇대회에도 참가 중이다.

지난해에는 2016 캠퍼스 LabVIEW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전국 49개 대학 동아리 중 2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T-LAB은 온라인강좌, 과제수행, 프로젝트 키트 공모전, CLAD 자격취득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1일 오후 1시 한국 NI 삼성동 교육센터에서는 2017 캠퍼스 LabVIEW 동아리 발대식이 개최됐다. 전국의 우수 대학 동아리 50개는 8개월간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방경환 T-LAB 회장은 "T-LAB을 통해 각 구성원들은 다양한 공모전과 국제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자격증부터 졸업과제 수행까지 ​서로의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직장인으로 구성된 학과 학생들이 각자의 전문분야에 대해 습득하고 새로운 결과물을 창출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장경배 기계제어공학과 교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학업과 일, 동아리 활동까지 하는 만큼 모든 멤버들이 스스로의 실력을 올리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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