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강원도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야간개장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목원 야간개장 콘셉트는 '엘레건트 라이팅 페스티벌'이며, 과하지 않은 조명과 은은한 빛으로 목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질 무렵 수목원에 들어서면 제이드가든 방문객 센터 건물 외벽에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영상을 15분 마다 감상할 수 있다. 이 곳에서부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지닌 제이드가든 요정들이 방문객들을 따라 나선다.

미로정원을 지나 이어지는 피아노 길에는 관람객들이 지나갈 때 마다 센서에 의해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정상 부근의 웨딩가든에 오르면 군데군데 피어난 아름다운 LED 장미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제이드가든 야간개장은 5월 한 달 내내 진행되며, 6월부터는 주말과 공휴일, 방학시즌 등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오후 10시까지이며, 동절기는 오후 9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8500원, 중·고생 6500원, 어린이 5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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