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동아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택)는 20일, 교내 감각통합실습실에서 ‘작업치료인 주간’ 행사를 열어 실무능력을 키우고 작업치료 인식개선에 나섰다.

‘작업치료인 주간(OT Pride week, 2017. 4.17~4.28)’은 전국 작업치료 교수협의회에서 주관해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점으로 ‘작업치료인 주간’을 선정, 작업치료의 인식개선과 이해 확대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동아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장애학생과 도우미 학생, 학과 교수가 참여한 행사에서 ‘건강한 삶을, 작업치료와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실제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예비 작업치료사로서 습득한 실무 작업치료 평가도구 사용능력 시연회 및 작업치료사에 대한 직업윤리와 직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동아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오은주 학과장은 “최근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장애인 수가 계속 증가하고, 고령화 사회로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작업치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작업치료인 주간을 통해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작업치료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작업치료의 필요성과 효용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아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는 NCS기반교육과정 도입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장애를 유발하는 질병을 이해하고, 장애를 조기에 예방함은 물론,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가진 작업치료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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