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이스타항공은 21일 오후 본사 6층에서 'ET(이벤트팀) GO!'라는 슬로건으로 ET팀 선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로 5기를 맞은 이벤트팀 오디션은 50여명의 승무원들이 지원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합격자 10여명은 다음달 초에 발표된다. 이들은 6월부터 이벤트 비행에 나선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기내 이벤트팀을 구성해 국제선 방콕 노선 등의 중장거리 노선에서 고객들에게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이벤트팀은 승무원 각각의 재능과 끼에 맞춰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이벤트팀은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호응을 유도하는 댄스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칵테일쇼를 진행하는 칵테일팀 ▲재미있는 퀴즈와 게임을 진행하는 레크레이션 팀 ▲이벤트 진행에 있어 필요한 디자인을 제작하는 아트팀까지 총 4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이스타항공 이벤트팀 리더 강병민 객실승무원은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힘들 때도 많지만 고객 분들이 하기하시면서 너무 즐거웠다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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