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0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장애인 1000여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안양시는 20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장애인 1000여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1부 식전 공연에서는 안양시 자립생활센터 하모니카 공연팀 등 총 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활에 성공한 모범장애인 16명과 그동안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해 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한 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마련한 350만원을 어려운 가정에 장학금 등으로 지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4월부터 실시하는 ‘안양시 장애인복지 발전방안 연구용역’은 안양시만의 장애인복지 모델을 마련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며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안양시청 홍보홀로 이동해 장애인단체에서 마련한 '장애인식개선 캐리커쳐', '소울음 그림 전시회', '교통사고 예방 사진 전시회', '장애인편의시설 홍보삽화 전시회'를 관람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안양시지부에서 300만원, 한신제화에서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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