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국전력>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18일 미국 칼라일 그룹의 자회사인 코젠트릭스 솔라 홀딩스로부터 콜로라도 소재 30MW 태양광 발전소의 인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한전은 국민연금 등의 국내 연기금으로 조성된 코파펀드와 함께 미국 콜로라도 알라모사 카운티에 위치한 30MW 태양광 발전소의 지분 100%를 인수했으며, 설비 유지보수는 한전이 수행키로 했다. 

생산된 전력은 콜로라도 전력과 장기판매계약을 통해 전량 판매되며, 사업기간 동안 약 약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한전은 국내 기자재업체들과 이미 구축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북미시장에서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신사업 등 신규 개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