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와이드앵글이 국내 골프웨어 업계 최초로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능을 적용한 '와이드 에어플로우(W.AIRFLOW) 골프화'(사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어사가 개발한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능을 접목해 방수와 방풍은 물론, 투습 기능이 뛰어나 장시간 라운드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게 강점이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골퍼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됐다"면서 "고어텍스 멤브레인 소재가 내피와 밑창을 비롯해 골프화 전체를 감싸 비 오는 날 또는 습기 많은 더운 날씨에도 가볍고 쾌적하게 라운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밑창에 구멍을 내는 대신 골프화 측면에 습기 배출구를 만드는 스페이서(spacer) 시스템을 통해 발에 생긴 땀 또는 열,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안정된 스윙이 가능하도록 발 전체의 지지력을 높인 것도 눈에 띈다. 밑창(아웃솔)은 충격 흡수와 뒤틀림 방지가 탁월한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의 블레이드 스파이크가 사용돼 지면 마찰력을 높여 발이 겉도는 현상을 막아주고, 또 스윙 시 안정적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창(미드솔)은 이중 쿠션으로 구성돼 발의 피로도를 줄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발 앞부분은 걷는데 필요한 추진력을, 발 뒤꿈치 부분은 스윙 회전이나 착지할 때 불필요한 반동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스파이크가 적용된 ‘와이드 브리드 프로’ 골프화와 스파이크리스 형태인 ‘와이드 브리드’ 골프화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29만9000원, 26만9000원이다. <사진제공=와이드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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