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 공급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인기지구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1만2426㎡)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의 필지당 면적은 667~2183㎡이고, 건폐율 60%, 용적률 180%~300%, 최고층수 3~5층까지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45만원~1494만원이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판매시설(근상2는 상점 및 전문점에 한함),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 투자자 선택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하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 납부 후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입찰신청 및 개찰, 5월 1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인기지구로 기존에 공급한 근린상업용지가 최고낙찰률 209%, 최고낙찰가격 평당 3500만원으로 성황리에 완판되는 등 탁월한 입지여건과 향후 발전가능성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며 "이번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높은 활용도, 대단위 공동주택과 대규모 자족시설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우량토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