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T&G 상상마당 춘천이 개최하는 ‘3호선 버터플라이’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KT&G 상상마당 춘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KT&G 상상마당 춘천은 오는 22일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3호선 버터플라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KT&G 상상마당 춘천의 정기공연 브랜드 ‘ZIPPER(지퍼)’ 16번째 공연이다.

‘ZIPPER(지퍼)’는 떨어져 있는 2개의 면을 잇는 지퍼처럼 지역을 하나의 면으로 이어주고 서로 다른 음악적 장르를 결합해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정기 공연 프로그램이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김남윤(베이스, 사운드 디자인), 남상아(보컬, 기타), 서현정(드럼) 3인 혼성 밴드로 1999년에 결성됐다. 

KT&G 상상마당 춘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3호선 버터플라이’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는 2002년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2013년 제10회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에서는 최고상인 ‘올해의 음반상’, ‘올해의 모던록 음반상’, ‘올해의 모던록 노래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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