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의당 노회찬 상임 선거대위원장이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심상정 후보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정의당 노회찬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다”며 강원도민들에게 심상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노회찬 선대위원장은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심상정 후보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한 사람을 바꾼다고 우리 사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남북관계의 개선과 평화체제 수립, 기초연금 인상을 통한 노후 보장, 무상교육과 무상의료 등 우리가 꿈꿔왔던 제도들이 현실화될 때 국민들의 삶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을 실현할 유력한 후보는 심상정 후보다”며 “정의당은 강원도와 관련해 5가지를 공약 했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강원도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강원도 공약 5가지는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남북평화 경제 실현 ▲노동이 존중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농업이 존중되는 농업생명산업 육성 ▲국가균형발전으로 강원지역 경제 활성화 ▲강원도 미래성장의 동력확보 등이다.

그는 “이 공약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실현이 필요하며 이러한 제도 개헌을 통해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현재 남북한의 관계가 어느 때 보다 악화돼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북한의 핵개발과 사드배치 등 한반도의 현안 문제를 해결해 통일 경제가 활성화 되게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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