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울 원봉 루헨스가 국내 아마바둑대제전인 ‘2017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에 2016년에이어 2년 연속 선수단으로 참가했다.

㈜원봉은 1991년 창립된 국내 최초 정수기, 냉온수기 전문 제조회사다. 25년 이상 정수기 전문 제조 노하우와 필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자체 개발 및 정수기, 냉온수기, 필터 등 자체 생산 체제를 갖추고 운영되고 있다. 

또한 ㈜원봉은 국내 최초 해외수출을 시도해 전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4년 5,000만불 수출탑 수상, 2016년 1,000억원 매출 돌파 등 성과를 달성하며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진제공=원봉>

2017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는 4월 15일 충북 청주 밸류호텔 세종시티에서 18개 팀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서울 원봉 루헨스팀 외 기존 11개 팀과 신생 6개 팀이 가세해 열전을 벌였다.

서울 원봉 루헨스팀은 단장 김영돈, 감독 양덕주의 지휘 아래 이철주(시니어), 이단비(여성), 정찬호, 정준환, 조세현(이상 주니어) 선수를 이뤄 내셔널 바둑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2017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는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정규리그 17라운드, 153경기, 총 765국을 통해 정규리그 상위 8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며, 8강 스탭래더 토너먼트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확정 짓는다. 대회 총 상금은 1억 원이다

김영돈 회장 <사진제공=원봉>

대회 창설 6년 만에 최다 팀이 출전하는 ‘2017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는 날로 발전하는 아마 바둑계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바둑리그와 한국여자바둑리그 그리고 시니어바둑리그에 이어 '제4의 리그'인 내셔널바둑리그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리그지만 팀마다 균형 잡힌 팀 전력으로 매 경기 시종 팽팽한 승부를 과시하며 웬만한 프로리그전 못지않은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

원봉 김영돈 회장은 “2012년 출범한 내셔널 바둑리그가 아마추어 바둑 활성화와 저변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해왔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로 많은 관심받고 있다”며 “동호회 바둑모임, 아마추어 바둑행사, 대표 바둑단 지원 등 앞으로 바둑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원봉 루헨스와 바둑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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